K3 GT도 출시…1.6터보 엔진·최고출력 204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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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4 K3'와 'The 2024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출시한 The 2024 K3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The 2024 K3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트렌디 트림에는 기존 선택사항으로 적용됐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기본화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10.25인치 네비게이션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테이트(OTA), 카페이, 폰 프로젝션 등이 기본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기존 4.2인치 클러스터에서 10.25인치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됐다.
2024 K3는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를 발휘하며 공인 연비는 15.2Km/L이다.
기아는 K3의 고성능 버전인 The 2024 K3 GT도 함께 선보였다. K3 GT는 준중형 해치백으로,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돼 한 층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4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1825만원, 프레스티지 2151만원, 시그니처 2507만원이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2024 K3 GT는 2784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