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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지난 15일 충북 음성에 코스메카코리아 본사를 방문,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코스메카코리아의 생산 공정과 실시간공정별 작업 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참관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스마트팩토리의 발전 정도를 파악하는 단위 레벨 기준, '레벨 3'에 준하는 생산 공정을 보유했다. 생산정보의 디지털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추진단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 4'에 도달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까지 '레벨4' 를 달성하여 지능형 공정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AI를 비롯한 제조 DX(디지털전환) 구현이 필수적"이라며 "코스메카코리아가 제조DX를 실현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추진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재성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 화장품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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