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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기반해 미국 버클리 음대 및 세계 유수의 실용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음악장학사업은 2011년 첫 장학 수여 이래 재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이지혜, 재즈 베이시스트 김영후 등 12년 동안 149명에 달하는 대중음악 인재들의 학업 및 음악 활동을 뒷받침했다.
장학생은 '버클리 음대 부문'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는 한미교육위원단과의 협력으로 '풀브라이트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버클리 총장 장학생'이라 불리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는 기타 전공의 김의진 학생이 선정돼 CJ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버클리 총장 장학생을 발굴하는 쾌거를 이뤘다. 'CJ 뮤직 스칼라십'에는 정혜인(피아노), 한시하(보컬), 김태훈(보컬)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