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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가 발제한 후 국회·기업·환자단체·정부 등 산업 관계자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2023년, 디지털 치료기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현황과 미래 발전 모습을 논의하고 이어 곽성동 올라운드닥터스 대표가 기업 의견을 중심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발전의 인식전환'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강재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정승훈 윤슬케어 대표, 윤경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인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디지털 치료기기의 연구개발과 임상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의료 사각지대를 메우고 의료비 지출을 줄여주는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승재 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정부가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한 이후 국회·기업·환자단체·전문가·관계 부처 등과 함께하는 첫 토론회인 만큼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건이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