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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질'과 '올리' 부부 앞에 시청에서 나왔다는 미스터리한 인물 '미스 디'가 나타나 공짜 집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집에 대한 욕망으로 제안을 받아들인 부부는 곧 그 행운의 대가로 펼쳐지는 잔혹하고 무서운 상황을 마주한다.
인간의 욕망과 어두운 현실을 잔인하면서도 풍자를 놓치지 않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그려낸다.
황석정과 정다희가 미스터리한 미스 디를 연기하며 순진한 아내 질 역에는 송인성과 최미소가 출연한다. 남편 올리 역에는 배윤범과 오정택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