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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를 비롯,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영월군 최명서 군수, 영월군의회 심재섭 의장,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스위트홈 10호점인 산솔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7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들이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집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에게 과자 약 2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센터는 연면적 178㎡(57평)규모의 2층 건물이다.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아동권리NGO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에 이어 올해 다시 강원 영월에 매년 하나씩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