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친선협회, 바이든 대통령 한국 이름 배지성 액자 전달 캠프 험프리스 있는 평택 배씨...'지구의 별' 의미 '지성'
연설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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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5월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배지성(裵地星)'이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다.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가진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배지성'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이름을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고 한미동맹재단 관계자가 전했다.
한미동맹친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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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네번째)을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이름 '배지성(裵地星)'을 쓴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미동맹재단 제공
우 회장은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평택에 착안해 바이든 대통령의 성을 '평택 배씨'로 하고, 하늘과 땅을 하나로 잇는 '지구의 별'이라는 지성을 이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동맹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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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이름 '배지성(裵地星)'을 쓴 액자를 전달했다./사진=한미동맹재단 제공
한미동맹친선협회는 과거에도 미국의 대통령과 주한미군 사령관 등 유력 인사들의 한국 이름을 지어줬다.
협회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한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대일이라고 각각 작명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한휘숙,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계의치라고 이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