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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해외 대기업 등과 기술실증 기회를 확보한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 10개 사다. 무협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사업에서 선발된 기업에 기업별 기술실증 비용 최대 1000만원과 지식재산권 보호·기술실증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무협 측은 “해외 기술실증은 그 결과가 우수할 경우 기술 수출·판로 개척·공동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형태로 현지 시장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면서 “해외 대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고도 비용 문제로 기술실증에 착수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장석민 무협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코카콜라, 아마존, 스타벅스 등 글로벌 대기업 160개 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해본 경험을 살려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