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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6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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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철 기자

승인 : 2022. 03. 18. 12:01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최대한 지원
충북도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6000만원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9일간 계속된 대규모 산불로 경북 울진~강원 삼척을 비롯해 경북 · 강원지역에는 산림피해 2만4923ha, 주택 등 시설물 643개소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과 강원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000만원 씩을 기탁할 예정이며 기탁금은 장기간 지속된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충북도는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의 진화를 위해 소방 인력 476명과 헬기·위성중계차·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지원했다.

시군 자원봉사센터도 경북 울진을 방문해 양말과 생수 등 생필품과 사랑의 밥 차 봉사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 보냈으며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정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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