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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 명지중학교 유지은 학부모가 진행을 맡고 김석준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여해 학부모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는 학부모의 민주적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리 아이 민주시민으로 키우기’를 주제로 연다.
선착순 희망 학부모 30명(유치원 5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7명, 고등학교 5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또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퍼실리테이터(12명)가 원탁별로 2명씩 참여해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돕는다.
토론장 내부에는 ‘2021 학부모 참여사업 한눈에 보기’를 주제로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씨앗동아리, 학부모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등 학부모 참여사업 활동 전시회도 연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 토론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부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