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차그룹,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탄소중립 적극 동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29010015894

글자크기

닫기

이상원 기자

승인 : 2021. 08. 30. 06:00

.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 100만km를 돌파한 가운데,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차의 생산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내연기관의 연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5개사는 ‘RE100’에 참여한다. 전 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5개사는 우선 기본적으로 2050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며 2040년 이후부터는 조기 목표 달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거래계약(PPA), 한국전력을 통한 녹색 프리미엄 전력 구매 등 방안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차량, 수소 모빌리티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차세대 넥쏘, 수소 트럭 등 수소전기차와 함께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트램·선박 등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KakaoTalk_20210329_101857012_03
현대차그룹 로고/제공=현대자동차그룹
이상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