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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엑시콘,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타바이오메드, 건설기계 제조업체 수산중공업 등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한 13개 기업이 참가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88명의 청년 구직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메타바이오메드 담당자는 “협회 채용박람회의 가장 큰 매력은 편리한 채용 프로세스”라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인재를 매칭해줄 뿐만 아니라 면접 장소, 구직자-기업 간 연락 등 사소한 준비까지 지원해줘 인재 채용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역아카데미 장석민 사무총장은 “지난 1회 박람회에는 국내 8개 기업, 58명의 구직자가 만나 최종 5개 기업에서 12명을 채용했다”면서 “청년실업 문제와 무역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도 총 9회의 국내·해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