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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전국 실업팀 소속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구미시청 볼링팀은 개인종합을 비롯한 2인조,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012년 창단한 볼링팀은 박현 감독의 지도하에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별 선수와 2021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진주, 정정윤 선수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3인조 1위, 슈퍼 볼링 2020년 대회-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볼링팀은 28일부터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지는 39회 대한 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볼링 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선수단을 격려하며 다가오는 제59회 경북도민체전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