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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HMR PB브랜드 ‘요리하다’ 시그니쳐 단독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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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1. 05. 24. 10:13

종로구 익선동 수제만두집 '창화당'과 개발한 냉동 만두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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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요리하다×창화당 숯불육쌈만두’/제공 =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에서 익선동 수제맛집으로 유명한 ‘창화당’과 공동개발한 ‘요리하다×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창화당’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15년 동안 만두 하나만을 취급해온 수제만두집이다. ‘창화당’의 대표 메뉴는 숯불 지짐만두로 양념갈비를 참숯에 구워낸 뒤 잘게 다져 만두소로 사용해 숯불향과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 있다.

롯데마트는 ‘창화당’의 품격을 담아 새로운 레시피의 만두를 공동개발했다. ‘창화당’의 맛과 콘셉트를 담아낸 냉동만두를 개발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요리하다×창화당’ 숯불육쌈만두 2종은 고기쌈을 만두로 표현한 상품이다. 특제 양념에 10시간 이상 숙성시킨 고기를 숯불에 구운 뒤, 생깻잎으로 감쌌다. 고기를 숯불에 굽는 과정부터 깻잎에 싸는 과정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롯데마트 단독 상품은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 2종으로 오는 28일부터 선보인다.

문성희 롯데마트 냉동식품MD는 “냉동만두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냉동만두는 친숙한 간편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브랜드와 공동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와 레시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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