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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배우이자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했던 이무정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9시다.
고인은 1980년 영화 ‘부산 갈매기’로 데뷔했으며, ‘뽕’ 1~3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밤이 무너질 때’ ‘정염의 갈매기’ ‘인신매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00년 제8회 춘사영화제에서 ‘진실게임’으로 특별 연기상을 수상, 다음해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