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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훈련원, 소외계층에 ‘코로나19’ 극복 기부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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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12. 15. 13:54

캡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훈련원이 최근 인천 용유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최근 경정훈련원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연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랑 나눔 실천을 하기 위해 최근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용유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호 경정훈련원장은 “코로나19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계층분들은 더욱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작은 마음이지만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경정훈련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 생활시설로 운영했다. 또 지난 8월 27일부터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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