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에도 맞춤형 3D 도입…365mc ‘바디데이터로 학술연구·맞춤형 수술’

365mc가 지방흡입 학술 연구 및 최적화된 지방흡입 수술을 위해 3D 분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

365mc는 3D체형분석 시스템을 서울·인천·대전·부산·대구 등 365mc 지방흡입 병원 5곳에 모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3D 스캔을 통해 도출되는 신체 지표, 둘레, 높이 등 100여개의 측정 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를 도출하고 집도의가 최적의 지방흡입 수술 바디라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스캔 및 데이터 분야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핫이슈다. 3D 데이터는 정확한 진단의 도구로 스캔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체 바디라인이 입체라는 점에서 지방흡입 맞춤형 3D데이터 분석은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365mc는 정확한 체형 측정 및 평가를 위해 10여년 전부터 3D체형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3D기술 전문기업 PMT이노베이션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존보다 데이터의 정밀도·정확도 등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지방흡입 맞춤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병원 측은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3D 바디 데이터를 토대로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지방흡입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방흡입 전문가 집도의 그룹이 학술 교류와 연구, 논문 작성에 3D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지방흡입 의학 연구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지방흡입은 피하 지방을 직접 제거해 바디 라인을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기에 수술 고객의 정확한 바디 데이터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술 고객의 만족도는 더욱 높이고, 수술 부작용은 최저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고도의 술기를 가진 지방흡입 집도의가 펼쳐낸 3D 바디 데이터 및 막대한 지방흡입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지방흡입 학술 및 연구 활동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