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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단지 내 발생되는 폐PET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GREEN WORLD)’ 활동을 시작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경우 월 평균 약 1만 개의 폐PET가 발생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실천하고 플라스틱 생산과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5Re 모델(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파크 내부,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PET 수거함을 설치하고 3개월간 폐PET를 수거한다. 수거된 폐PET는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원사로 변신한다. 롯데월드는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폐PET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업사이클링 필통 판매 수익금은 추후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 참여하는 필환경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