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감독 박정배)은 22일 6만 22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3493명.
지난 4일 개봉된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어 2위는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영화 ‘런’이 차지했다. 같은날 4만43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넉 관객수 7만6365명을 기록했다.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집에서 엄마(사라 폴슨)와 단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키에라 앨런)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김혜수·이정은·노정의 주연의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