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바이든, 애리조사서 승리, 선거인단 290명, 당선 매직넘버보다 20명 많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13010009094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1. 13. 13:59

바이든, 애리조나서 트럼프 대통령에 0.34%p 차 승리
바이든 선거인단 290명 vs 트럼프 217명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승부 관계없이 바이든 당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은 확정지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바이든이 10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윌밍턴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당선은 확정지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은 이날 저녁 개표율 98%의 애리조나주에서 49.40%를 득표해 49.06%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0.34%포인트 앞섰다.

바이든은 애리조나주에서 11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보다 20명 많은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7명에 머물고 있다.

바이든 후보가 0.3%포인트, 1만4000표가량 이긴 조지아주(선거인단 16명)는 수작업으로 재검토를 하기로 결정해 1주일 후에 결과가 나온다.
나머지 개표가 진행 중인 곳은 선거인단 15명을 결정하는 노스캐롤라이나주뿐이다. 이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3%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대선일인 3일 소인의 우편투표가 이날까지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시키기 때문이 역전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