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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도 방역 우선, 춘천영화제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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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상 기자

승인 : 2020. 10. 07. 09:49

2020 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 운영위원장 이안)가 10월 15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춘천, 상상을 넘어 미래를 보다’ 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다. 

2020 춘천영화제는 경쟁과 초청, 특별 상영까지 크게 세 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장편 12편, 중편 3편, 단편 86편 총 10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한국독립SF 경쟁은 공모를 통해 모인 175편의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26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게 온라인 상영관을 10월 16일(금) ~ 22일(목)까지 춘천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상영관에서는 안면 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팔콘AI를 설치해 관객의 자연스럽게 거리두기 입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사무국은 밝혔다. 이런 춘천영화제의 원칙에 대해 방역관련 업체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시스템 업체인 캡클라우드(CAPCLOUD)에서는 안면 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팔콘AI를, 천연화장품 업체인 (주)야다에서는 손세정제를 영화제에 협찬하여 춘천영화제는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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