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노동부 주관 100만개 일자리 마련 '잡 엑스포'개최 민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 발병으로 야기된 실업문제 해소 노력 신규 졸업자 대상 12개월간 급여 50퍼센트 지원 정책 주목
태국서 백만 일자리마련 '잡 엑스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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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잡 엑스포 2020 행사가 26일 방콕에서 개막, 28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참가자들이 기업 부스를 돌아보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기우 방콕 통신원
‘잡 엑스포 타일랜드 2020’ 행사가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막, 28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실업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실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0만 일자리 마련 행사가 개최되었다.
일간 방콕포스트 26일 보도에 따르면 쁘라윳 짠 오차 태국 총리는 행사 개최일인 26일 잡 엑스포 행사는 방콕에서 열리는 것만이 아니라 전국의 다른 주에서도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아직 일자리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의 재발병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관광업의 신장을 위해 계속해서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찻 촘끌린 노동부 장관은 잡 엑스포는 특별히 경험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신규 졸업자들을 돕기위해 고안되었다고 말했다.
태국서 백만 일자리마련 '잡 엑스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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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엑스포 참여 기업이 정리된 현황판 앞에 행사참석자들이 관심있는 기업들을 확인하는 모습/사진=정기우 방콕 통신원
태국서 백만 일자리마련 '잡 엑스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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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잡 엑스포 행사와 달리 태국 잡 엑스포는 다양한 프렌차이즈 기업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모습/사진=정기우 방콕 통신원
태국서 백만 일자리마련 '잡 엑스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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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1인 창업자들을 위한 수공예품 교육부스도 함께 열려 어린 학생부터 중년의 참석자가 함께 타일을 만들고 있다./사진=정기우 방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