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품종 국산화로 로열티 경감,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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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많은 국화재배 농가가 외국 품종재배로 인해 종묘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화훼연구소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스프레이국화 품종을 개발해 국내시장에서는 선택의 폭을 넓혀 국산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스프레이국화 신품종은 총 6개 품종으로 모두 화색과 화형이 우수하다. 초세가 강하고 생육이 좋으며 품종별 특성은 ‘제우스골드(제8220호)’는 황색의 홑꽃으로 성장세가 ‘비너스핑크(제8223호)’는 분홍색 홑꽃으로 화형이 우수하며 ‘아테나핑크(제8221호)’는 분홍색 겹꽃으로 꽃이 크다.
녹색의 폼폰형인 ‘큐피트그린(제8219호)’은 화색이 선명한 장점을 갖고 있고 ‘아레스퍼플(제8222호)’은 자주색 소형 폼폰형이며 ‘에르메스핑크(제8262호)’는 분홍색 카네이션 화형을 하고 있다.
6품종은 다음 달 통상실시를 통해 국내 종묘업체로의 처분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기 산업화를 위해 농가실증재배 등을 통해 농가보급을 확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화형·화색의 고기호성 스프레이국화 신품종개발로 농가 로열티 부담경감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