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페사장 미네랄커피 블라인드테스트
물 맛이 음식 맛, 커피 맛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커피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인이 많이 찾는다는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위치한 미스터 아메리카노. 정수기에서 받은 물과 생수(오리온 제주용암수)를 동일한 양 끊이고 같은 양의 에스프레소를 섞은 잔을 바리스타가 마셔 봤다. 풍미가 확 들어오고, 몸으로 느껴지는 게 있다? 바리스타는 분명한 맛의 차이를 느끼다고 하면서 한 쪽은 맛봉우리가 살아있다고 한다.
컵 밑바닥 표시를 확인하자 승자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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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는 물이 커피 맛의 격차를 이렇게 크게 만드는 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오리온 관계자의 설명은 제주용암수가 칼슘, 칼륨,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 주요 미네랄 함량이 높아 맛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
물 맛 차이에 대한 영상은 과거에도 편의점 미각 끝판왕 물을 맞혀라! 등을 통해 화제가 된 바 있고, 유튜버 남자커피는 로스팅과 추출을 아무리 바꿔봐도 원하는 커피 맛을 못 만들다가 물을 바꿔 성공한 경험을 영상에 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