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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국인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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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형 양곤 통신원

승인 : 2020. 09. 08. 13:59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얀마에서 한국인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8월 18일 만달레이 출장도중 코로나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관련기관에 자진신고를 했다.

지난 3일부터 격리시설에 수용돼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미얀마 보건당국이 지정한 시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무증상이고 2주간 시설 격리 후 오는 16일 재검사해서 음성으로 판정되면 격리해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최근 미얀마에서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교민들과 함께 해당 국민이 조속히 쾌유되기를 기원하고 있으며, 미얀마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동형 양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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