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3.51% 하락..다우존스30, 2.8% 하락
애플·테슬라·알파벳·아마존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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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598.34포인트(4.96%) 떨어진 1만1458.1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전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증시가 직격탄을 맞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5.78포인트(3.51%) 하락한 3455.06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07.77포인트(2.8%) 하락한 2만8292.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플은 12.9% 급락한 3월 16일 이후 최대폭인 8% 떨어졌다. 테슬라는 9% 이상 하락했고, 알파벳은 5.1% 떨어졌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각각 4%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