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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태국정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은 5월 26일 첫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0명을 시작으로 100일이 넘도록 국내 지역감염자 없이 사회 안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발견되는 감염자는 태국으로 입국하는 해외입국자들이다. 확진자들은 태국정부가 시행하는 격리프로그램 중 확진자로 판명돼 이들이 사회로 진입하기 전에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연이은 비상사태 연장에도 대다수 태국 국민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르며 뉴노멀이 야기한 생활방식에 적응하는 모양새다. 한가로운 주말 쇼핑몰 내 헬스클럽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자유롭게 운동하는 모습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을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