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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병철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상무와 임직원 7명, 이강전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이영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 장학금을 포함해 총 3억7000여만원에 다다르며 34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