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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얼굴과 동물 등 여러 오브제의 형상을 그려낸다. 특정 대상이 뇌리에 맺히는 대로 그려내는 ‘두들’ 스타일의 화법은 즉흥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 형상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고려하는 작가의 고뇌가 담겨 있다.
백윤조는 삼성 아트 앤 디자인 인스티튜트(SADI)에서 수학했고, 동덕여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다양한 인물의 형상을 다채로운 색감과 유쾌한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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