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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도군에 따르면 앞서 안전한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10곳에 마스크 1500매,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과 지역자율방제단 방역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면마스크는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 영유아 1인 2매씩 마련했다.
정은선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장기적인 휴원으로 인한 아동퇴소 증가로 운영상 어려움은 있으나 청도군의 지원과 학부모의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건강한 보육을 위해 아동 및 보육교직원 발열체크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특히 긴급보육 등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