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탄핵 굴레’ 해방 트럼프 대통령, 6일 오전 2시 대국민성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206010003120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2. 06. 07:27

트럼프 대통령 "5일 정오, 탄핵 사기에 대한 승리, 공식성명 발표"
상원, 트럼프 탄핵안 부결 '무죄' 판결
Trump Impeachmen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5일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미 상원이 이날 오후 연방의사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가지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5일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글에서 “내일 정오 백악관에서 탄핵 사기에 대한 우리나라의 승리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공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상원은 이날 연방의사당에서 오후 4시께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가지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표결은 ‘무죄’ 52표·‘유죄’ 48표로 끝났고, ‘의회 방해’ 혐의 표결 결과는 ‘무죄’ 53표·‘유죄’ 47표였다.

공화당 의석 53석 가운데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해 ‘유죄’ 투표를 사전 예고한 밋 롬니 상원의원만이 이탈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