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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보조금을 받은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 접수, 우수사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장애인생활체육클럽 3개소, 장애인생활체육교실 5개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교실 4개소, 클럽 교실 통합부문 우수 운영 시·군 5개소 총17개소를 우수운영단체로 선정했다.
클럽부문 최우수상은 파주시 재능기부형 파크골프클럽, 우수상은 화성시 코리요골프클럽, 장려상은 성남시 장애인재활산악클럽이 수상했다. 또 교실부문 최우수상은 성남시 늘찬생활체육교실, 우수상은 광주시 품안의 집 보치아교실과 의정부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볼링교실, 장려상은 시흥시 성인장애인평생교육 슐런교실 및 화성시 웰빙요가교실이 수상했다.
지도자교실 부문 최우수상은 안양시 최정옥 지도자가, 우수상은 파주시 김진주 지도자와 성남시 강창균 지도자, 안양시 임수정 지도자가 수상했다. 또 클럽 교실 통합부문 우수운영 시·군은 1위가 성남시, 2위가 광주시, 3위가 의정부시, 4위가 파주시, 5위가 시흥시가 수상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존 운영단체에게는 개선 및 보완점을, 신규 단체에게는 운영방안을 마련,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장기적 운영 모델을 발굴하는 기초가 됐다.
오완석 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의 소외지역이 없도록 도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