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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또한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에 대한 외교력도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당 대표와 국회의장 모임에서 미국 의회가 출범하면 함께 미국을 방문해 우리의 자주적인 노력과 의지를 설명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짚고 “하원이 출범하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년 만에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2명이 탄생했다”며 축하한 뒤 이들이 앞으로 북미관계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선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당 차원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다음 주에 울산 수소자동차 현장을 방문하는데 대기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자동차 육성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