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위해 공공기관 ‘맞손’

김천시·경상북도·한국교통안전공단, 업무 협약 체결

김충섭 김천시장(맨 오른쪽)이 지난 28일 경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천시

김천시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8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자동차 검사연구센터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공공분야 및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교통 핵심인력 양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경북보건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 온라인 등록총괄 센터를 김천에 유치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 온라인 등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10월1일부터 실시하게 되며 민원인이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민원창구 대기시간 절약과 은행 방문 없이 취득세를 납부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 있는 공공기관과 우리시가 인력 및 기술을 교류하는 등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