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시 공무원 400여명과 함께 ‘제3회 다독다독 서울’에 참석했다. / 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회 다독다독 서울’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회역학자이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저자인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부교수의 ‘서울, 아픔이 길이 되는 여정’ 주제 초청 강연을 청취했다.
김 부교수는 강연을 통해 사회적 건강과 개개인의 삶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시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행정·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실제 사례를 들어 얘기했다.
다독다독 서울 명사 초청 특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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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제3회 다독다독 서울’에서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부교수의 ‘서울, 아픔이 길이 되는 여정’ 주제 초청 강연을 들은 후 대담 시간을 가졌다. / 제공=서울시
시 공무원 400여명과 함께 강연을 들은 후 그는 김 부교수와 함께 대담 시간도 가졌다. ‘다독다독 서울’은 연사 특강·독서 토론·토크콘서트 등 서울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1·2회에는 나영석 PD와 이준익 영화감독이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