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비 전달식은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국내외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22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001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2만여명에 이른다.
김선향 부총재는 “대한적십자사 회비 전달과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신한은행이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나눔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전국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으며 세월호 긴급 구호 급식지원, 대구서문시장 화재복구 현장지원에 참여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일본 대지진, 필리핀 태풍, 네팔 지진 현장 지원 등 해외 구호사업에도 동참하고 있으며 ‘사랑의 빵, 국수 만들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