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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CPI, ‘귓속말’ 제치고 유종의 미…‘윤식당’ ‘무한도전’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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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7. 04. 11. 00:05

김과장

 '김과장'이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로 마무리를 지었다.


10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3월 5주(3월27일~4월2일) 콘텐츠파워지수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이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을 비롯해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이 출연하며 17%를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2위는 배우 이보영, 이상윤, 권율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신규진입했다. 3위는 tvN '윤식당'이, 4위는 MBC '무한도전', 5위는 엠넷 '고등래퍼'가 올랐다.


이 외에도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가 26계단 상승해 11위에 올랐고 tvN '집밥백선생'이 17계단 상승해 21위,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3계단 상승해 27위 등에 랭크됐다.


콘텐츠파워지수(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 화제성(뉴스구독순위)과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순위) 등을 반영해 산출한 시청률의 보완지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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