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김과장'이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에 올랐다.
13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3월 1주(2월7일~3월5일) 콘텐츠파워지수 순위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이 1위 자리에 올랐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을 비롯해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이 출연하며 17%를 넘기는 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MBC '일밤-복면가왕'이 8계단 상승해 자리했고, 3위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4위는 KBS 2TV '완벽한 아내'가 신규진입했다. 5위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13계단 상승해 올랐다.
6위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신규진입했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4'가 20계단 상승해 7위에 진입,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1위 신규진입했다.
이 외에도 MBC '듀엣가요제'가 30계단 상승해 19위에 올랐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5계단 상승해 21위 등에 랭크됐다.
콘텐츠파워지수(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 화제성(뉴스구독순위)과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순위) 등을 반영해 산출한 시청률의 보완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