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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미래전략실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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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12. 06. 16:1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 조직인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미래전략실에 대한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국민 여러분께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시면 없애겠다”고 말했다.

미래전략실은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비서실 조직에서 시작됐다. 이어 IMF 시절엔 구조조정본부(구조본)로 이름을 바꿨다. 2008년 삼성특검 후엔 미래전략실로 일부 기능과 이름을 바꿔 유지해왔다. 이 부회장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께서 만드셨고 (이건희) 회장꼐서 유지를 해오신 조직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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