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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대책·집단대출 강화에 아파트값 6주연속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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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6. 12. 01. 14:00

부동산
11·3 부동산 대책과 집단대출 강화 영향으로 주간 아파트 집값이 6주연속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대비 0.01%포인트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0.03%)과 지방(0.01%) 모두 지난주와 견줘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0.05%)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과 경기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중 강남권(0.02%)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반면 강서구 관악구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충북과 충남에서 신규입주 물량 부담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울산과 전북은 지역기반 산업 침체로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전세가격도 0.04% 상승하면서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수도권(0.04%)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4%)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인천과 경기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0.06%) 중 강남권(0.05%)은 강동구는 하락하고 서초구는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금천구와 관악구가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0.06%)은 도봉구 강북구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대구·경북·충남 등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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