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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13년째 이어온 ‘영암자활센터’ 나눔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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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일 기자

승인 : 2016. 11. 13. 16:14

전남 영암군에 2003년부터 조직된 영암지역자활센터 소속 사랑나눔자원봉사자회가 13년째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8일에는 덕진면에 사는 홀로노인집에서 전구·전선 교체, 문고리·수도꼭지·방충망 수리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만능수리 서비스를 하면서 냉장고 정리, 집안 내·외부 정리정돈, 빨래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영암지역자활센터 만능수리단, 사랑나눔자원봉사자회원들이 참여해 ‘홀로 사는 어르신 청소봉사활동’ 덕분에 덕진면의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안 대청소은 생각도 못하고 지저분해도 그냥 살고 있는데 너무 깨끗해서 내 집이 아닌 것 같다”며 눈물겨운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나눔의 봉사활동은 자녀와 멀리 떨어져 불편한 몸으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집안에 따뜻한 온기를 채우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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