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안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시는 경찰로고가 새겨진 LED안심등 21개를 거리 곳곳에 설치해 밤에도 경찰관이 항상 지켜주고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거리 모퉁이 주요 지점에 CCTV 8대를 설치하고 범죄자를 추적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체감도가 훨씬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도 적극 안전인프라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