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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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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일 기자

승인 : 2016. 11. 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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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5주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오는 10~12일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특별강연, 제주청정 지킴이 발대식, 국제공동협력회의, 자연자원의 활용과 보전에 관한 국제세미나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첫날 오후 6시 제주마리나호텔에서 ‘제주의 유산은 제주의 미래 - 제주브랜드의 세계화’를 주제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의 특별강연과 함께 청정제주지킴이 발대식, 제주환경사진전 등 기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TV 등 환경관련 언론매체, 제주환경연구센터, 제주환경문화연대, 한국상록회 제주도지부, 한국사진작가 제주도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청정환경보전을 위해 언론과 단체 간 연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까지 제주의 미래비전인 세계 환경수도 인증, 세계최초의 ‘2030 Carbon Free Island Jeju’ 실현과 국제환경교류를 적극 추진해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바탕으로 한 세계 7대자연경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공존’ ‘우리의 유산은 우리의 미래’ 실천을 결의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제공동협력회의(오전 10시)와 국제세미나(오후 2시)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12일 제주탐방 프로그램에는 제주와 함께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베트남 하롱베이, 중국 만리장성 관계자가 참석한다.

10일 개회식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 정운찬 전 N7W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축사, 조주선 한양대 국악과 교수의 신명하는 판소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민관합동 세계 7대자연경관 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의 청정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인식을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도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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