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마루공원에서 교훈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섬김과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
글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가 ‘사랑...섬김과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마루공원에서 교훈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섬김과 나눔’ 축제를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주요 기관과 함께 준비했다.
이날 축제는 2년제, 4년제 학위 과정의 학생들, 고등학교 3학년 위탁 과정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따듯한 점심과 선물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한 계층을 초청해 섬기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을 초청해 케익 만들기 체험을 통한 재능기부도 진행했다.
또한 학점은행제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달여간 밤낮으로 준비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위탁과정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은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참석해 작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조리사관학교의 윤경숙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섬김과 나눔의 축제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하다”며 “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귀한 재능을 사회를 위해 나눌 수 있는 마음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본교는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가장 전문화된 교육뿐만 아니라, 인격과 기본소양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1맞춤교육, 취업과 진학을 위한 멘토링 제도 및 산학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협력기관 연수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세계속의 실무 중심학교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조리사관학교 황정기 처장은 “고등학교 3학년 위탁과정 학생들의 경우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본교의 위탁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고 국가 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서 자신감 회복과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79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해 준 209명의 학생들이 조리, 제과제빵, 미용 과정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와 도시의 소외된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정성봉 부장은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활용과 정성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마루공원에서 개최된 ‘섬김과 나눔 재능기부 행사’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성봉 부장(오른쪽),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윤경숙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변기효 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