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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부산 마린시티 일대가 잠겼다. / 사진=해운대구 트위터 |
18호 태풍 ‘차바’ 영향으로 부산 마린시티 일대가 잠겼다.
부산 해운대구는 5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 “현재 마린시티 일대 도로가 침수되었으니 접근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여러분께서도 침수 피해 없도록 조치하시기 바랍니다”는 글과 함께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마린시티 고층아파트 근처와 인근 도로 등 곳곳이 태풍 ‘차바’로 인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탓에 침수됐다. 이어 11시께 마린시티 인근 해안도로도 통제됐다.
마린시티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주상복합건물 단지로서 부산광역시의 서울 강남 버금가는 부촌이다. 현대아이파크와 두산위브제니스를 비롯해 8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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