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데이갤러리 김동연 | 0 | Mountain of Silence Ⅴ(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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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작가는 몇 년 전부터 소란하고 옹색한 사람살이의 분주함을 잠시나마 잊고자 방황하다가 고비의 설산 욜린암의 신비에 매료됐다.
작가는 고비사막을 헤매다 발견한 욜린암의 사계를 캔버스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고비의 언덕과 산, 대지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에서는 욜린암의 원대한 에너지를 캔버스로 확장시킨, 깊이 있는 미술적 사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전작에서 오랫동안 인간 본연의 근원을 파헤치며 심리학적 측면에서 인물 위주의 작업에 천착했다.
칼리파 갤러리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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