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시청, 전남대 및 조선대 산학협력단, 살기좋은마을만들기네트워크,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사)마을두레, 문산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시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지난 4일 발주한 바 있다. 현재 서면보고를 마쳤으며 향후 효과적인 연구를 위해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를 총괄 수행하는 전남대학교 김회수 교수의 연구내용 및 연구방법, 연구추진 전략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은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적 성장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11월 말 연구 성과가 도출되면 내년 이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광주형 마을교육공동체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