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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투어(대표 박춘길)는 오는 31일 서울역에서 ITX새마을을 타고 여수에서 한려수도 선상 일출을 할 수 있는 ‘2016 여수 앞바다 신년 해맞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박2일 기차여행 상품으로 선착순 37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게 특징이다.
일정은 31일 오후 11시20분 서울역으로 개별 집결해 ITX 4335 특별열차를 타면 1일 오전 5시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다. 중간역인 영등포(11시50분), 수원역(0시12분), 평택역(0시30분), 천안역(0시45분), 서대전(1시26분), 익산역(2시27분), 전주역(2시41분)을 경유한다.
오전 6시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여수엑스포 부두를 출발해 여수항을 둘러보고 용월사 앞바다에서 2016 선상 일출을 한 후 부두 인근에서 떡국을 먹는다.
오전 10시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12시에는 여수수산풍물시장에서 자유중식과 자유관광을 하고 전라 좌수영의 본영인 진남관,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등을 둘러본다. 오후 2시 버스를 타고 오동도로 이동해 등대 전망대와 동백꽃을 감상한 후 여수엑스포장을 둘러보고, 오후 4시20분 여수엑스포역에서 ITX새마을 특별열차에 오르면 서울역에는 9시20분 도착한다.
‘2016 여수 앞바다 신년 해맞이’ 상품 가격은 서울역 기준 대인 16만7000원, 소인 12만2000원이다. 영등포역(대인 16만5200원), 수원역(15만9000원), 평택역(15만2600원), 천안역(14만8400원), 서대전역(13만4800원), 익산역(11만9000원), 전주역(11만4000원). 포함내역은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유람선비, 식사비(1식), 안내료 등이다.
자세한 안내는 기쁨투어(080-665-7788, www.gippumtour.com)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