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국악관현악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예술극장에서 대규모 국제 교류를 위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이화국악관현악단은 곽은아 예술감독, 원영석 지휘자의 연출력을 필두로 단원들과 함께 흡입력 있는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의 향기’, ‘아리랑 환상곡’, ‘출강’을 연주하고 가야금 병창 김해람과 ! 께 ‘한국 성악곡’등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김선옥 학과장, 연변대학 예술학원 신호 원장, 이훈 부원장, 김성삼 교수, 최성룡 학과장, 주광호 민족기악 연구실장, 연변조선족예술단 이동식 지휘자 및 각 악단 단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중국의 CCTV등 현지 여러 매체의 취재로 연변 공연장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월 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화국악관현악단의 창단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