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회 공연, 누적관람객 170만명… 영화 속 캐릭터 生生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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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를 소재로 에버랜드와 미국 드림웍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에버랜드 입장객들에게 서커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해 왔다.
2012년 7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00회 이상 공연된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가족 단위 손님들을 중심으로 누적 관람객 수가 17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원작자인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CEO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공연의 높은 완성도 뿐만 아니라 알렉스(사자), 스키퍼(펭귄), 글로리아(하마)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전용 극장에서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종연을 앞둔 ’마다가스카 라이브‘ 뮤지컬쇼는 오는 29일까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매일 하루 2회씩 공연된다.(월요일은 휴연)
이후에는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특설 뮤지컬 ’어메이징 토이클럽‘이 12월 한 달간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20일까지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관련된 손님들의 추억을 모집하는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마다가스카 캐릭터 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